돌봄,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돌봄은 개인과 가족의 삶에 깊숙이 뿌리내린 문제입니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가 실시한 ‘대한민국 돌봄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7%가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이는 가족 돌봄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둔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20.3%에 달한다는 사실에서 더욱 선명해집니다. 돌봄을 제공하는 많은 이들이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은 62.6%에 이르며, 이는 돌봄이 단순한 책임이 아닌, 심각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95.5%의 응답자가 앞으로 돌봄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처럼 돌봄은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 시급하게 필요합니다.
100인 돌봄 시민회의의 의미
‘100인 돌봄 시민회의’는 돌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돌봄청년 커뮤니티 ‘N인분’, 사회적 협동조합 ‘빠띠’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돌봄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모여 직접 돌봄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시민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민회의는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론화의 장으로서, 정책 제안의 민주적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주제의 분과 회의
이번 시민회의에서는 가족돌봄 지원, 치매 및 인지장애 돌봄, 장애인 및 발달장애 자녀 돌봄 등 10개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각 분과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돌봄 경험을 털어놓고, 필요한 지원과 정책을 논의하게 됩니다. 돌봄 정책 및 복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한 의견 모음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정책 제안의 중요성
시민들이 도출한 정책 아이디어는 회의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다수의 공감이 모일 경우 대선 후보들에게 국정과제로 채택될 것을 촉구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제안이 아닌, 우리 사회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허선 돌봄과 미래 교육연수위원장은 ‘돌봄의 사회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차기 대통령의 국정 과제에 돌봄 정책이 포함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이번 시민회의는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공간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식사와 간식이 제공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돌봄 정책을 변화시킬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돌봄 정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요!
100인 돌봄 시민회의는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 힘을 모으는 자리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회의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우리 사회의 돌봄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독자들의 Q&A
Q.시민회의에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시민회의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해당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Q.시민회의에서 어떤 주제가 논의되나요?
A.가족돌봄, 치매 및 인지장애 돌봄, 장애인 돌봄 등 10개의 다양한 주제가 논의됩니다.
Q.정책 제안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시민들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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