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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쇼트트랙 강국, 귀화 선수 부진 속 트레이너 해고 파문

View 12 2026. 2. 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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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트트랙, 28년 만의 '노 골드' 수모

지난 23일 폐막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쇼트트랙은 은메달 1개 획득에 그치며 참패를 당했습니다. 이는 1998 나가노 올림픽 이후 28년 만에 '노 골드'라는 굴욕적인 성적표입니다. 한때 한국, 캐나다와 함께 세계 3강을 구축했던 중국 쇼트트랙의 위상이 2~3류로 추락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귀화 선수들의 부진이 뼈아픈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귀화 선수들의 부진, 린샤오쥔과 류샤오앙의 침묵

이번 대회에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에는 2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귀화 선수가 포함되었습니다. 2018 평창 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인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2022 베이징 올림픽 남자 500m 챔피언 류샤오앙이 그 주인공입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에서 단 하나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린샤오쥔은 개인전 3개 종목 모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류샤오앙 역시 개인전 결승 진출은 물론 계주 종목에서도 팀에 기여하지 못했습니다.

 

 

 

 

레전드 왕멍의 쓴소리, 트레이너 해고 의혹 제기

중국 쇼트트랙의 전설적인 선수 왕멍은 이번 대회 참패의 원인으로 코칭스태프의 관리 소홀을 지적하며 쓴소리를 냈습니다. 특히 린샤오쥔의 부진에 대해 왕멍은 "사람들은 내가 린샤오쥔을 중국으로 데려왔다고 날 탓하지만, 지금도 당시 내 선택이 매우 옳았다고 생각한다"며 현 대표팀 코칭스태프를 비판했습니다. 또한, 중국 사정을 잘 아는 국내 빙상계 인사들은 린샤오쥔의 트레이너가 부당한 상황에 항의하다가 사실상 해고되었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중국 측의 선수 관리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트레이너 해고 사건의 전말과 린샤오쥔의 어려움

복수의 국내 빙상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을 앞두고 린샤오쥔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실력 있는 국내 트레이너가 중국으로 건너갔으나, 린샤오쥔이 헝가리에서 귀화한 선수들의 견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트레이너가 이를 강력하게 항의하자 오히려 해고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는 린샤오쥔이 중국 내에서도 적지 않은 견제를 받고 있으며, 이를 극복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음을 시사합니다.

 

 

 

 

몰락한 쇼트트랙 강국, 귀화 선수 부진과 내부 갈등의 그림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쇼트트랙은 28년 만의 '노 골드'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귀화 선수들의 부진과 더불어, 린샤오쥔의 트레이너가 부당한 상황에 항의하다 해고되었다는 의혹은 중국 쇼트트랙의 내부적인 문제와 선수 관리의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때 세계 최강이었던 중국 쇼트트랙의 몰락 원인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린샤오쥔은 언제 중국으로 귀화했나요?

A.린샤오쥔은 2020년 6월 중국으로 국적을 변경했습니다.

 

Q.왕멍은 어떤 선수였나요?

A.왕멍은 2006 토리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10 밴쿠버 올림픽 3관왕으로, 중국 쇼트트랙 역사상 가장 화려한 성적을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Q.류샤오앙은 누구인가요?

A.류샤오앙은 2022 베이징 올림픽 남자 500m 금메달리스트로, 형인 류샤올린산도르와 함께 중국으로 국적을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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