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시계, 세 번의 심폐소생술로 되살아난 생명
평소 건강했던 65세 경비원 권순상 씨가 근무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119 구급대와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허규진·유재진 교수팀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세 차례의 심폐소생술(CPR) 끝에 기적적으로 심박동을 되찾았습니다. 이는 응급실의 빠른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급성 심근경색, 고난도 수술로 심장을 다시 뛰게 하다
심정지의 원인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밝혀지면서 권 씨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심장혈관흉부외과 박철현 교수팀은 인공심폐기 없이 박동하는 심장에 직접 혈관을 잇는 '무인공심폐 관상동맥우회로술'이라는 고난도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습니다. 이 수술을 통해 권 씨의 심장은 다시 힘차게 뛰기 시작했습니다.

직장암 3기 발견, 다학제 협진으로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
회복 과정에서 직장암 3기 진단을 받은 권 씨는 또 다른 시련에 직면했습니다. 가천대 길병원의 다학제 협진 시스템이 즉각 가동되어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외과 등 여러 진료과가 긴밀하게 협력했습니다. 25차례의 항암 방사선 치료와 이원석 교수의 복강경 수술을 통해 최종적으로 암 병변은 1기 판정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치료되었습니다.

세 번의 생명, 의료진의 헌신과 협진 시스템의 승리
1년여의 힘겨운 사투 끝에 건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한 권 씨는 마치 세 번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원석 교수는 이번 사례가 응급실의 신속한 대응과 여러 진료과의 긴밀한 협진 시스템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성공 사례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의료진의 헌신과 최첨단 의료 시스템의 조화가 얼마나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기적을 현실로 만든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의 헌신
심정지, 심근경색, 직장암 3기라는 세 가지 치명적인 질환을 동시에 극복한 65세 권순상 씨의 이야기는 의료진의 헌신과 최첨단 다학제 협진 시스템의 위력을 증명합니다. 응급실의 신속한 대응부터 고난도 수술, 그리고 통합적인 암 치료까지, 모든 과정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기적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심정지, 심근경색, 직장암을 동시에 겪을 확률은 얼마나 되나요?
A.이 세 가지 질환을 동시에 겪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환자의 건강 상태, 유전적 요인, 생활 습관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권 씨의 사례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Q.무인공심폐 관상동맥우회로술은 어떤 수술인가요?
A.인공심폐기 없이 심장이 뛰는 상태에서 직접 관상동맥을 우회하는 혈관을 연결하는 고난도 심장 수술입니다. 심장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인공심폐기 사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Q.직장암 3기에서 1기로 판정받을 수 있나요?
A.초기 진단 시 3기였던 직장암이 치료 후 1기 판정을 받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는 항암 방사선 치료와 수술 등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치료가 병변을 크게 줄였기 때문이며, 의료진의 전문성과 환자의 치료 반응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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