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후보자 내정 후, 발 빠른 업무 파악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이후 곧바로 공식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12일 파악됐다. 보좌진 갑질·부모 찬스·부정 청약 등 ‘1일 1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사실상 취임 준비에 들어간 셈이다. 이 후보자는 지난달 28일 장관 인선 관련 청와대 브리핑 다음날부터 각 실국 별로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1회독’을 마쳤다. 이미 각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한 차례씩 돌았다는 의미다.

업무보고 '1회독' 완료: 신속한 업무 파악 시도
이 후보자는 지난달 28일 장관 인선 관련 청와대 브리핑 다음날부터 각 실국 별로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1회독’을 마쳤다. 이미 각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한 차례씩 돌았다는 의미다. 예산처 관계자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이 후보자가 내정된 다음날부터 현안을 비롯해 사안에 대한 쟁점 등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주부터는 각 실국별로 보충 업무보고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국회 자료 제출 요구에는 '0건' 대응: 소통 부재 지적
특히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개혁신당 의원실에서 이 후보자 측에 자료 제출 요구를 60여건 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없었다. 예산처 관계자는 “일단 내정이 되면 부처에 적응을 하고 신속한 일처리를 위해 업무 파악을 위한 업무보고를 받는 게 맞다”고 했다. 자료 제출 요구에 묵묵부답이라는 지적에는 “최대한 오늘부터라도 보낼 수 있는 것들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논란의 중심: 취임 전 업무보고의 적절성
내정자들의 업무 파악을 위한 부처 보고는 통상적 업무범위로 볼 수 있지만 각종 의혹이 제기된 이 후보자가 취임 전부터 공식 업무보고를 받았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개혁신당 의원실에서 이 후보자 측에 자료 제출 요구를 60여건 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없었다.

강선우 의원 사례와 비교: 과거 사례의 교훈
앞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내정 이후 ‘보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됐던 무소속 강선우 의원은 취임 전부터 공식 업무보고를 받으며 논란이 일었다. 강 의원은 결국 지난해 7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사퇴 입장을 밝혔다.

향후 전망: 인사청문회와 자료 제출의 향방
재경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와 자료제출 요구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보좌진 갑질·부모 찬스·부정 청약 등 이 후보자에 대한 의혹 제기가 ‘현재진행형’인 만큼 관련자들을 전원 불러 따져보겠다는 방침이다.

핵심 정리: 이혜훈 후보자의 '두 얼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장관 내정 후 업무보고에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국회 자료 제출 요구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각종 의혹 제기 속에서 취임 전 업무보고의 적절성 논란과 함께, 과거 강선우 의원의 사례를 통해 향후 인사청문회 과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혜훈 후보자는 왜 이렇게 빨리 업무보고를 받았나요?
A.예산처 관계자는 내정이 되면 부처에 적응하고 신속한 일처리를 위해 업무 파악을 위한 업무보고를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Q.국회 자료 제출 요구에 왜 응하지 않았나요?
A.기사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예산처 관계자는 최대한 오늘부터라도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강선우 의원 사례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A.강선우 의원은 과거 취임 전 업무보고를 받으며 논란이 일었고, 결국 사퇴했습니다. 이는 이혜훈 후보자에게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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