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제 앞두고 한국행 러시, 여행주 '활짝'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 기대감이 커지면서 여행, 호텔, 카지노, 항공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모두투어는 29.98%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등 다른 여행주들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의 일본 여행 제한 조치, 이른바 '한일령'의 반사이익 기대감 때문입니다. 실제 작년 12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수는 7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하며 이러한 기대감을 뒷받침했습니다.

급락장 속 '나홀로' 상승세, 춘제 특수 기대감 증폭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3.86%, 3.57% 하락하는 급락장 속에서도 '한일령' 수혜 테마는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모두투어는 지난달 말 대비 47.7% 상승했으며, 파라다이스와 GS피앤엘도 각각 16.97%, 18.75%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외교적 갈등으로 일본 방문을 꺼리는 중국인들이 한국으로 눈을 돌릴 것이라는 분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결과입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춘제 연휴 기간 한국 방문 중국인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관련 종목의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데이터로 본 중국인 방한 증가세, '무비자' 혜택까지
실제로 중·일 관계 악화 이후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접수된 중국인 비자 신청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며, 특히 여행 비자 신청은 45%나 늘었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가 작년 9월 말부터 3인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게 최대 15일 무비자 입국·체류를 허용하면서 실제 한국 방문 중국인 증가폭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일본 추월한 방한 중국인, 춘제 이후에도 이어질까?
작년 12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약 39만 명으로, 2017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 수(약 33만 명)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일본 방문 중국인 수가 45.3% 감소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일본행 여객기 편수를 축소하고 춘제 기간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있어, 춘제 전후로 한국 방문 중국인 수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춘제 이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권가 추천! '한일령' 수혜 핵심 종목은?
증권가에서는 '한일령'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롯데관광개발(외국인 카지노), GS피앤엘(호텔), 하나투어(여행)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비수기인 1월에도 카지노 드롭액과 순매출액이 증가하며 실적 개선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GS피앤엘은 서울 강남, 제주 등에 위치한 호텔 사업장의 높은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ADR 상승에 따른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하나투어는 교통, 숙박, 데이투어 등 외국인에게 필요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플랫폼을 통해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핵심 요약: '한일령' 타고 한국 여행주가 날아오른다!
중국인 일본 여행 제한 조치('한일령')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으로 몰리면서 여행, 호텔, 카지노, 항공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특히 춘제 특수 기대감과 데이터상으로 확인된 방한 중국인 증가세는 이러한 상승세를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 GS피앤엘, 하나투어 등은 이러한 수혜를 입을 핵심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Q.한일령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A.한일령은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일본 여행을 사실상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조치를 의미합니다. 이는 주로 정치적, 외교적 갈등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Q.춘제 기간에 중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요?
A.구체적인 수치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작년 12월 한국 방문 중국인 수가 일본을 추월한 점과 중국 정부의 일본 여행 자제 권고 등을 고려할 때 춘제 기간 동안 한국 방문 중국인 수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여행주 외에 다른 수혜주는 없나요?
A.여행주 외에도 호텔, 카지노, 항공 관련 종목들이 '한일령'의 반사이익을 기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관련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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