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관련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특히, 하도급 협력업체들의 인건비 지급 지연이 두드러지면서 직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협력업체들은 홈플러스의 납품 대금 미지급 우려로 인해 제품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을 내렸으며, 이는 향후 매장 운영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의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한 업체의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지급해야 할 도급비 20억 원이 미지급된 상황이라고 전합니다.이 기업은 최근 몇 년간 홈플러스와 계약을 이어오면서도 이번과 같은 인건비 지급 지연은 처음 경험하는 일입니다. 매달 수백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이 업체는 정규직 1000명을 포함하여 일용직 근로자까지 모두 합하면 그 수가 훨씬 많아집니다. 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