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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의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주민들의 환호최근 발표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그의 고향인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주민들은 큰 기쁨을 표했습니다. 주민들은 방송사 화면에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손뼉을 치고 만세를 부르며 환호했습니다. 이 마을의 노인회장은 '도촌리에서 난 용, 이재명'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그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이처럼 주민들의 기쁨은 그들의 얼굴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났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고향 사랑이재명 후보는 매년 한식과 추석 때마다 고향 마을인 도촌리를 방문하며 주민들과의 유대를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마을을 가로지르는 도랑 ..

최근 발생한 경북 지역의 대규모 산불은 주민들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습니다.소중한 집과 일터가 사라진 이곳에서 이들은 어떻게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막막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안동 신흥리와 의성 동변리의 피해 사례를 통해 그들의 고통과 회복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안동 신흥리는 삼십여 가구의 주민이 사는 작은 마을이었으나, 이번 산불로 성한 집을 찾기조차 힘든 상황입니다.마을의 대부분이 불에 타버려 집과 집 사이의 경계를 알아보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잔해 속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와 함께, 주민들은 눈물로 자신의 터전을 바라보았습니다. 정성껏 가꾼 집들은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했고, 키우던 가축마저 잃은 이들은 고향에 돌아온 후 만연한 실의와 허탈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