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장관, 내란 특검 기소 후 첫 재판에서 혐의 부인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내란 특검에 의해 기소된 지 두 달 만에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위증 혐의를 받고 있으며, 변호인은 당시 상황에서 비상계엄 선포에 반대 의사를 명백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판은 법원에서 중계를 허가하여 모든 과정이 녹화되었으며, 재판부는 다음 기일을 24일에 열어 실무자 등을 불러 이 전 장관의 행적을 시간 순서대로 파악할 예정입니다. 이상민 측, 계엄 반대 및 혐의 부인 주장이 전 장관 측은 계엄을 반대했던 것은 물론,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도 없었다며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또한, 계엄이라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