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의 미등록 기록물 이첩 지시대통령실이 내부 직원들에게 윤석열 정부의 '미등록 기록물'을 이첩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지시는 윤 정부의 기록물 이관이 완료된 상황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시작과 함께, 관계자들은 전 정부에서 생산된 미등록 기록물들을 확인하고 이첩해야 하는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미등록 기록물은 공공에서 생산되거나 접수된 정보 중 관리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문서를 의미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과거에도 정권이 바뀌는 과정에서 등록되지 않은 문서가 발견되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역대 최소 기록물, 은폐 논란의 중심대통령실의 이번 조치가 주목받는 이유는 윤 정부에서 생산된 웹 기록이 3만7818건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