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압박에 '손해 장사' 내몰리는 영세 주유소정부와 시민단체가 매일 공개하는 '가격 인상 주유소 명단'에 오른 주유소 업주 A씨는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에 항변했습니다. 섬 지역에 위치한 그의 주유소는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150원이지만, 이미 높은 가격에 들여온 재고와 유류 운송비 때문에 손해를 보는 상황이라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세무조사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정부의 압박에 가격을 낮췄지만, 결국 수백만원의 빚을 져야 할 판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정부는 가격 인상 주유소에 대해 세무 조사, 담합 조사, 과태료 부과, 고발까지 검토하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딴 지역 영세 주유소, 재고 소진에 시간 걸려가격 인상 주유소 명단에 오른 곳들은 대부분 외딴 지역에 위치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