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대한민국 경북 영양군이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울릉군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적은 인구를 가진 영양군은 ‘난민 재정착 시범사업’을 통해 미얀마 난민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인구 유입을 위한 대책이 아닌, 지역 사회의 활성화와 인구 구조의 안정화를 도모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는 미얀마에서의 군부 쿠데타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민 가족 10가족을 유치하여 그들의 정착을 돕는 것입니다. 영양군은 유엔난민기구(UNHCR)와 협력하여 난민 가정에게 주거 공간, 교육 기회, 일자리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농업 위주의 자립을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 중입니다. 특히, 폐교를 활용한 거주지 마련이 검토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