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도, 옥타곤에 작별을 고하다한때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뜨겁게 싸웠던 남자, UFC의 리빙 레전드 조제 알도가 옥타곤을 떠났다. 알도는 2004년 데뷔 후 20년 넘게 선 MMA 무대에서 ‘진짜’ 마지막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한 무대였기에 의미는 더욱 컸다. 브라질 관중은 뜨겁게 환호, 영웅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은퇴 번복과 새로운 도전사실 알도는 2022년 메랍 드발리쉬빌리에게 패배한 뒤 첫 번째 은퇴를 선언했다. UFC와의 계약이 남아 있었지만 이대로 옥타곤을 떠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후 복싱계로 향한 알도다. 그는 알베르토 삼브라노, 제레미 스티븐스, 에스테반 에스핀돌라와 맞대결을 펼치며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다. 그러나 2024년, UFC 은퇴는 번복됐고 다시 옥타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