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News

얼굴 없는 최측근, 김현지 비서관의 정체김현지 비서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그의 존재는 정치권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의 이름은 알고 있지만, 얼굴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고 합니다. 언론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그는 ‘얼굴 없는 최측근’으로 불리고 있으며,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조차 '지브리풍'의 이미지로 되어 있어 그의 개인적인 정보는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그의 신비로운 면모에도 불구하고, 여권에서는 그를 통해 모든 일이 진행된다고 소문이 퍼져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선 캠프 실무진 구성과 대통령실 행정관 인선에 그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죠. 실제로 친명계 현역 의원조차 이 비서관을 통해 추천서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는 그가 얼..

대구시의회, 조례 폐지안 발의 예정대구시민 1만4000여명이 청구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 조례 폐지안’이 조만간 발의될 예정입니다. 대구시의회는 이 조례 폐지안을 법제 심사를 거쳐 발의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 제정된 조례에 대한 반대 여론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주민조례발안법에 따르면, 시의회는 주민의 청구를 수리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조례안을 발의해야 하며, 이번 발의는 대구시민의 참여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박정희 동상 설치 배경과 논란동대구역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은 기념사업을 위한 조례 제정의 결과로, 전 대구시장 홍준표의 주도로 작년 12월 24일 제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박 전 대통령은 기념해야 할 인물이 아니다’라는 주장으로 조례..

2023년 10월 5일, 워싱턴 기념탑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강도 관세 발표 이후 발생한 경제적 불안감과 정치적 저항의 상징적 현장으로 기록되었습니다.이번 집회에는 1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여 "손을 떼라(Hands Off)!"라는 슬로건 아래,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강력한 반대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과 관세의 영향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을 표출했습니다. 민주당과 진보 성향 단체들, 민권 단체와 노동조합 등이 함께 한 이번 시위는 미국 내에서의 깊은 정치적 분열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시위에 참석한 롭 아흘릭스라는 시민은 “이러려고 (트럼프에게) 투표했느냐”는 문구로 관세 공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최근 며칠 동안..

오늘날 한국 사회는 정치적 갈등과 사회적 분열이 심화되고 있습니다.특히,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이 된 시민 불복종 투쟁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전 목사는 "내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 모이자"며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강하게 비난하며 "이 판결은 사기"라는 강경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민혁명의장으로서 대한민국을 북한 연방제로 넘겨줄 수 없다"며 국민저항권을 강조하였습니다.  전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역시 헌재의 판결을 정치적 공세와 편향된 언론에 의해 이루어진 부당한 결정으로 규정하며,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이들은 "헌정사에 깊은 상처를 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