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과 초기 대응 상황광주 광산구 송정동의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전 7시 11분경 시작되어, 소방 당국이 현재까지 11시간 이상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화재는 2공장에서 발생했으며, 초기에는 2공장 전체가 전소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조사된 결과, 약 60%만이 타버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김관호 광주 광산소방서장은 현장에서 "고무들이 타고 있어 방대한 물을 뿌려도 진화가 잘 안되는 상태"라고 설명하며, 진화 작업의 어려움을 강조했습니다. 진화 작업의 진척 상황소방 당국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공장의 화재 진화율은 발생 약 14시간 만에 70%에서 75%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불길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진전으로, 소방 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