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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진화율 70% 도달한 긴급 상황

MBSNews 2025. 5. 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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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과 초기 대응 상황

광주 광산구 송정동의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전 7시 11분경 시작되어, 소방 당국이 현재까지 11시간 이상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화재는 2공장에서 발생했으며, 초기에는 2공장 전체가 전소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조사된 결과, 약 60%만이 타버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김관호 광주 광산소방서장은 현장에서 "고무들이 타고 있어 방대한 물을 뿌려도 진화가 잘 안되는 상태"라고 설명하며, 진화 작업의 어려움을 강조했습니다.

 

 

 

 

진화 작업의 진척 상황

소방 당국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공장의 화재 진화율은 발생 약 14시간 만에 70%에서 75%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불길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진전으로, 소방 당국은 자정 이전에 주불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 서장은 "고무들을 태우면서 불을 끄고 있다. 그 불이 잡히면 90% 잡힐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변 주민 대피 및 안전 조치

화재로 인해 발생한 검은 연기와 분진은 인근 4개 아파트 단지의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62세대 146명이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로 피신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 및 공장 생산 중단

화재는 2공장 내 정련 공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며, 생고무와 화학 약품이 혼합되는 과정에서 불꽃이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금호타이어는 화재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광주공장에서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생산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소방 대응의 향후 계획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후 국가소방동원령을 하향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들은 자정 이전에 주불을 잡는 것이 목표이며, 추가적인 인력과 장비도 동원하여 화재를 조기에 진화할 계획입니다.

 

 

 

 

화재 상황 요약: 긴급 대응 계속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현재 진화율 70%를 기록하며, 소방 당국의 긴급 대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변 주민들은 대피소로 대피했으며, 공장은 생산 중단 상태입니다.

 

 

 

 

독자들의 Q&A

Q.화재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A.화재는 2공장 내 정련 공정에서 발생했으며, 생고무와 화학 약품이 혼합되는 과정에서 불꽃이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Q.주변 주민들은 어떻게 대피하나요?

A.검은 연기와 분진의 영향으로 인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로 피신하였습니다.

 

Q.화재 진화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A.소방 당국은 진화율을 70%에서 75%로 높이며, 자정 이전에 주불을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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