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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추락과 학생의 반성을 가르치기 힘든 현실

MBSNews 2025. 5. 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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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서의 위기와 소명의식

최근 교사들은 교단의 위기를 심각하게 느끼고 있습니다교권이 추락하면서 많은 교사가 정년 전에 사직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해 9,194명의 교사가 교단을 떠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교사들에게 자율성을 침해받는 자괴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심현자 교사는 '내가 지도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 한 줄 쓸 때마다 '이 문구를 적어도 문제가 안 될까' 하는 생각을 하며 머뭇거린다'고 토로하며, 교육 활동이 통제받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학생들의 불안과 경쟁

학생들 역시 극심한 불안감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원주현 교사는 '1점도 아니고 소수점 단위에서 내신 경쟁이 이뤄지다 보니 밀려났다 싶으면 차라리 학교를 떠나 홀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려는 것'이라며, 이러한 경쟁 체계가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부담이 되는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자퇴를 고민하게 되는 현실은 교육 시스템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냅니다.

 

 

 

 

교실에서의 갈등 해결 한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와 같은 절차가 학생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심 교사는 '잘못한 아이도 혼내기 어려워요. '왜 낙인 찍느냐'고 항의하는 부모도 있으니까요'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반성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들의 주변 친구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우려했습니다. 이는 학교가 본래 가르쳐야 할 책임과 반성을 교육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교사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

교사들은 공교육의 역할을 믿고 있습니다. 원주현 교사는 '경제·문화적으로 1%부터 100%까지 학생이 모두 모여 교육받는 공간이 학교'라며, 모든 아이들을 건강한 시민으로 키우는 것이 학교의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과 같은 문학 작품을 통해 학생들이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교사의 보람으로 삼고 있습니다.

 

 

 

 

교사들의 바람과 미래

세 교사는 새로운 정부가 교사의 목소리를 반영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 교사는 '현장 교사 출신이 교육부에 여럿 채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 현장 교사의 이야기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 교사 또한 교사의 정치기본권 회복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불행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본질임을 다시금 상기했습니다.

 

 

 

 

교사의 목소리, 학생의 미래를 바꾼다!

교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닌, 학생들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현재 교권의 위기와 학생들의 불안은 교육의 본질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습니다

Q.교사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은 무엇인가요?

A.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학과 전공 지식, 교직 실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학생과의 소통 능력과 열정이 중요합니다.

 

Q.현재 교사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A.현재 교사들은 교권이 추락하고, 학생과의 갈등 해결이 어려운 점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Q.학생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줄일 방법은 무엇인가요?

A.학교에서의 경쟁 체계를 개선하고, 학생들이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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