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10번, 김연경의 마지막 코트 작별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영구결번 10번 김연경 선수의 은퇴식이 열렸습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김연경 선수는 코트와 작별을 고하며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그녀의 마지막을 함께하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웠고, 김연경 선수는 아쉬움보다는 후련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특유의 유쾌함으로 인터뷰에 임하며, 명불허전 '김연경'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습니다. 이번 은퇴식은 단순한 작별이 아닌, 김연경 선수 배구 인생의 찬란한 마무리를 기념하는 자리였습니다. 요시하라 감독의 '러브콜'과 김연경의 단호한 거절흥국생명 요시하라 감독은 김연경 선수에게 '플레이를 계속 보고 싶다'며 함께 코트를 누비고 싶다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김연경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