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희망, 좌완 파이어볼러 알렉 감보아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던 알렉 감보아는 입단 전부터 좌완 파이어볼러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한국 무대에서도 그의 강력한 구속은 빛을 발했습니다. 최고 시속 158km를 넘나드는 포심패스트볼과 평균 153km의 구속은 KBO리그 역대 좌완 투수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였습니다. 시즌 막판 체력 저하로 구속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미국 복귀 후 드리운 그림자, 구속 저하의 징후롯데와 재계약에 실패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감보아는 보스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구속 저하 증상을 보이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몸이 풀리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등판을 거듭할수록 구속은 오히려 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