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24시간 감시의 눈CCTV는 이제 우리 삶의 깊숙한 곳까지 파고들어, 24시간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범죄 예방, 사건 해결, 안전 관리 등 긍정적인 역할도 있지만, 동시에 사생활 침해, 감시 사회에 대한 우려도 끊이지 않습니다. CCTV가 담아내는 세상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뿐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수많은 이야기들을 품고 있습니다.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는, 혹은 보려고 하지 않는 진실들을 말이죠. 한겨레 그림판은 이러한 CCTV의 시선을 빌려,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날카롭게 포착하고 있습니다. 그림판은 단순한 풍자를 넘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과 긍정적인 면을 동시에 드러내며,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CCTV가 기록하는 세상, 그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림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