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속 유토피아, 장항준의 집가수 윤종신이 과거 6억 원의 빚을 지고 힘들었던 시절, 절친한 친구인 장항준 감독의 집을 유일한 도피처로 삼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찢어지게 가난했지만 해맑았던 장항준 부부의 집은 윤종신에게 '모든 걸 내려놓으면 행복하다'는 소설 같은 위안을 주었다고 합니다. 집들이 선물로 휴지, 종량제 봉투, 쌀 등을 사 가는 것이 일상이었다는 에피소드는 당시의 절박함과 우정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예능계 데뷔와 유재석 공포증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00년대 초반 예능계에 발을 들인 윤종신은 유재석과의 만남을 '유재석 공포'의 시작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상치 못한 순간에 춤이나 개인기를 시키는 유재석 때문에 일렬로 서는 것조차 긴장된다는 그의 말은 예능계의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