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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염전, 끝나지 않은 그림자신안 염전에서 또다시 노동 착취 피해자가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37년 전 실종된 지적장애인 장 씨가 염전 노예로 지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미국 정부가 '강제 노동'을 이유로 신안군 염전 소금 수입을 금지한 상황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1988년 실종된 장 씨는 2014년 신안 염전노예 사건 당시에도 발견되었지만, 제대로 구조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에도 지자체 합동 점검에서 의심 사례로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염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구조의 손길, 왜 닿지 않았나2014년, 그리고 2023년, 두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장 씨는 결국 염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2023년에는 염전 사업주에 대한 수사..

SBS, '괴물의 시간'으로 다시 한번 충격과 공포 선사SBS가 4부작 크라임 다큐멘터리 ‘괴물의 시간’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이 작품은 11월 1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스토리텔링과 영상미로 무장한 ‘괴물의 시간’은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연쇄살인범들의 탄생과 진화를 심층적으로 조명할 예정입니다. '그알' 베테랑 제작진, '괴물의 시간'을 위해 뭉쳤다‘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 편수 도합 500회에 이르는 베테랑들이 ‘괴물의 시간’을 위해 의기투합했습니다. CP, 팀장, 연출 PD, 작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제 사건 추적이 아닌 악인들의 성장 배경과 심리에 집중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입니다. ‘괴물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