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밥 축제로 다시 한번 들썩이다
경북 김천에서 '제2회 김천김밥축제'가 25~26일, 대항면 사명대사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최됩니다. 분식집 '김밥천국'을 줄여 '김천'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김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김천이 이번에는 진짜 김밥 축제를 통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첫 축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찾아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작년의 실패를 발판 삼아, 10만 인분 김밥으로 승부한다!
지난해 첫 축제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려 준비 부족이라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특히, 김밥이 조기에 동나 '김밥 없는 김밥축제'라는 비판도 있었죠. 하지만 김천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올해는 작정하고 김밥을 준비했습니다. 무려 10만 인분 이상의 김밥을 준비, 작년의 6배가 넘는 규모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김밥을 제공하는 업체 역시 8곳에서 32곳으로 대폭 늘려, 더욱 풍성한 김밥 축제를 만들 예정입니다.

전국 각지 김밥의 향연, 50여 가지 김밥의 다채로운 맛
이번 축제에서는 해외에서 인기 있는 냉동김밥부터 톳김밥, 대파김밥, 갈치김밥 등 50여 가지가 넘는 다채로운 김밥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김천김밥쿡킹대회'에서 우승한 '호두마요제육김밥'도 선보일 예정인데요. 김천 특산품인 '지례 흑돼지' 고기를 사용해 만든 특별한 김밥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 편리해진 축제, 방문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
김천시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김밥 부스마다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원하는 김밥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고, 김밥 종류별 남은 수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형 전광판도 설치했습니다. 또한, 셔틀버스 운행 횟수를 늘리고, 주차장 규모를 확대하는 등 작년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KTX김천구미역과 김천 시내 곳곳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셔틀버스 탑승객에게는 김밥 1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됩니다.

김천을 '김밥 성지'로! 김천시장의 포부
배낙호 김천시장은 올해 축제에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며, 김천을 '김밥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밥 축제를 통해 김천의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김밥이라는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축제가 김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밥, 단순한 음식을 넘어선 김천의 문화
김밥은 이제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을 넘어 김천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김밥의 다양한 변신과 무궁무진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천김밥축제가 김천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방문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핵심만 콕!
김천에서 열리는 김밥 축제가 더욱 풍성한 규모로 돌아왔습니다. 10만 인분 이상의 김밥, 50여 가지의 다채로운 김밥, 그리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까지! 김천을 '김밥 성지'로 만들겠다는 김천시의 포부처럼, 이번 축제가 김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밥 축제는 언제 열리나요?
A.김밥 축제는 25~26일, 대항면 사명대사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Q.얼마나 많은 종류의 김밥을 맛볼 수 있나요?
A.5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김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Q.셔틀버스는 어디에서 탈 수 있나요?
A.KTX김천구미역과 김천 시내 곳곳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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