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아스피날, UFC 대표의 '리매치' 약속! 눈 부상 후 복귀 가능성

아스피날, 악몽의 경기 후 복귀 준비

UFC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날이 시릴 간과의 경기에서 ‘더블 아이포크’를 당한 후,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리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 선'에 따르면, 화이트 대표는 아스피날의 눈 부상에 대해 의료진으로부터 구조적 손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논란의 타이틀전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아스피날은 경기 직후 오른쪽 눈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였으며, 커리어가 끝났다고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데이나 화이트, 리매치 확정 발표

화이트 대표는 미국 방송 인터뷰에서 “내가 아는 한, 이상은 없다. 아스피날은 망막이 손상되지 않았고, 눈에도 구조적 손상이 없다. 그는 곧 회복될 것이다. 회복 후 리매치 일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구적 손상은 전혀 없다. 의료진이 출전 허가를 내리면 곧 리매치를 잡을 것이다. 그 경기는 반드시 열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리매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321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발생했다.

 

 

 

 

UFC 역사상 최초의 '노 콘테스트' 선언

시릴 간과 맞붙은 아스피날은 1라운드 종료 직전 양쪽 눈을 동시에 찔리는 ‘더블 아이포크’를 당하며 경기가 중단되었다. 주심은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노 콘테스트’를 선언했다. UFC 타이틀전이 고의성 없는 반칙으로 중단된 것은 사상 최초였다. 아스피날은 경기 직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당시에는 오른쪽 눈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그는 “눈을 찔린 직후 오른쪽 눈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정말 끔찍했다. 커리어가 끝났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영구적 손상 없는 회복, 복귀 희망

다행히 이후 진행된 정밀 검사에서 영구적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병원 측은 “시력 상실은 일시적이며, 망막 박리나 신경 손상도 없다”는 최종 진단을 내렸다. 의료진의 ‘완전 회복’ 판정이 내려지면, 아스피날은 다시 옥타곤에 복귀할 수 있다. 아스피날은 은퇴 가능성까지 언급했지만, 완전 회복 소식과 함께 복귀 의지를 다지고 있다. 그는 “눈은 괜찮다. 다시 싸울 준비가 되면 옥타곤으로 돌아가겠다”고 최근 인터뷰에서 밝혔다.

 

 

 

 

리매치, UFC 헤비급 최대 흥행 카드 부상

화이트 대표는 “아스피날과 간의 리매치는 무조건 진행된다. 단, 아스피날이 의료진의 출전 허가를 받은 뒤에야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존 존스의 복귀전이 지연되고 프란시스 은가누의 계약 협상도 불투명한 가운데, 아스피날과 간의 리매치가 UFC 헤비급 최대 흥행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더블 아이포크’라는 전례 없는 사고, 그리고 팬들의 논란 속에서도 아스피날은 여전히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아스피날 vs 간 리매치, 격투 팬들의 기대감 증폭

톰 아스피날의 눈 부상 회복 소식과 데이나 화이트 대표의 리매치 추진 발표는 격투 팬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더블 아이포크'라는 불운을 딛고 아스피날이 다시 옥타곤으로 돌아와 시릴 간과 멋진 승부를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Q.아스피날의 눈 부상 상태는 어떤가요?

A.정밀 검사 결과 영구적 손상은 없으며, 시력 상실은 일시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의료진은 '완전 회복' 판정을 내렸습니다.

 

Q.리매치는 언제 열릴 예정인가요?

A.아스피날이 의료진의 출전 허가를 받은 후에 일정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Q.리매치가 열릴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A.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리매치를 반드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습니다. 현재 UFC 헤비급 상황을 고려할 때, 리매치는 매우 유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