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용돈, 갈등의 시작결혼 25년 차 50대 여성 A씨는 최근 남편의 은행 거래 내역을 확인하다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자신과 상의 없이 매달 30만원씩 시부모에게 용돈을 보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외아들인 남편은 결혼 초부터 꾸준히 용돈을 보내왔고, 최근 금액을 인상한 상태였습니다. A씨는 아이들을 모두 대학에 보내고 생활에 여유가 생긴 만큼, 형제들이 있다는 이유로 지원하지 못했던 친정에도 용돈을 드리고 싶었지만 남편은 이를 거절했습니다. 남편은 '당신은 형제들이 있지만 나는 외동 아니냐', '정 드리고 싶으면 네 월급으로 드려라'라며 A씨의 제안을 일축했습니다. A씨는 막내 동생의 어려운 형편을 언급하며 서운함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부부간 소통 부재, 전문가의 진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