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 경제의 급락과 기업들의 도산 위기최근 2년간 지방 내수판매가 급감하면서 제주와 부산의 상권이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던 칠성로 상점가는 이제 공실이 눈에 띄게 늘어나며, 기업들은 줄도산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제주 지역의 한 업체 대표는 '23년째 업체를 운영하고 있지만 요즘이 가장 힘들다'고 호소하며, 건설 수요의 부재로 인건비 절감을 시도하고 있으나 이는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스타벅스 마산터미널점과 20년 넘게 운영된 맥도날드 합성점이 문을 닫으며 지역 상권의 상징이 사라졌습니다. 부산과 경남의 어려움부산에서도 자동차 부품 산업이 고율 관세의 영향으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한 부품 업체 대표는 '중국 저가 공세에도 버텼는데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