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 '수상한 돈'의 흐름을 쫓다경찰이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부인이자 재정국장이었던 이모 씨의 '개인 카드 내역'을 다수 확보했습니다. 이씨가 개인 카드로 결제한 뒤 통일교 행사와 무관한 '전표'를 작성해 교비를 챙긴 정황을 포착, '비자금 저수지'를 조성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 카드 사용, 엇갈리는 증언경찰은 이씨가 개인 카드로 결제한 후 통일교에 제출한 다수의 전표를 확보하고, 그 사용처와 목적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전표들이 실제 통일교 행사와 관련이 없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씨가 교비를 빼돌리기 위해 조작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목걸이' 구매, 비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