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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카메라 지나자마자 '쌩'…뒤쫓아온 G70, 알고보니 암행순찰차

MBSNews 2025. 5. 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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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새로운 교통 단속 혁신

최근 서울시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과속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암행순찰차를 실무에 투입했습니다. 이 암행순찰차는 차량에 탑재된 단속 장비를 통해 주행 중에도 과속을 단속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존의 고정식 단속 장비만으로는 운전자가 단속 구간을 지나고 나면 속도를 높이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는 주행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이 가능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장비를 통해 서울시내의 교통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운전자가 규정 속도를 준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암행순찰차의 기술적 특징

암행순찰차는 외관상 일반 차량과 유사하지만, 속도 측정 및 단속을 위한 고성능 레이더와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차량은 전방 차량의 속도를 측정하고, 과속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주행 중에도 실시간으로 단속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 차량당 수십 개의 사진이 찍히고, 이 중 최고 속도에서 촬영된 사진만이 경찰에 전달됩니다.

 

 

 

 

효과적인 단속 방법과 기대 효과

암행순찰차는 주행 중에도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운전자가 단속 구간에서만 속도를 줄이는 행동을 방지합니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의 과속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경고음을 통해 단속 여부를 즉시 알려줍니다. 경찰은 이를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시범 운영과 향후 계획

서울시는 이번 달 말까지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시범 운영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부터는 과속과 난폭 운전 등 고위험 행위를 본격적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김봉환 서울청 도시 고속순찰대 경위는 '암행순찰차의 확대 도입으로 교통 안전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주요 기능 및 운영 방식

암행순찰차는 기본적으로 2인 1조로 순찰하지만, 간단한 세팅만으로 혼자서도 단속이 가능합니다. 레이더는 차량의 속도를 95%의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 250㎞까지 단속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차량 번호 인식 및 GPS 시스템을 통해 단속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암행순찰차로 변화하는 서울의 교통 환경

이제 암행순찰차의 도입으로 서울시내의 교통 단속이 한층 더 강화됩니다. 과속을 방지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의 의지가 돋보이는 상황입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습니다

Q.암행순찰차는 얼마나 자주 운영되나요?

A.암행순찰차는 주간과 야간 모두 운영될 예정이며, 특정 구역에서 불규칙적으로 순찰합니다.

 

Q.암행순찰차에 찍힌 사진은 어떻게 사용되나요?

A.사진은 속도 위반 차량을 적발하는 데 사용되며, 최고 속도에서 찍힌 사진만 경찰에 전달됩니다.

 

Q.모든 차량에 대한 단속이 가능한가요?

A.네, 암행순찰차는 두 개 차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의 속도를 동시에 단속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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