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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더기 뒤덮인 채 스러져간 아내, 남편의 '예의' 주장에 분노가 치민다

View 12 2026. 2. 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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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방치의 진실, '살인 고의 없었다'는 남편의 변명

온몸에 구더기가 퍼질 정도로 심각한 피부 괴사에 이른 아내를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한 육군 부사관 A씨가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군사법원에서 열린 1심 공판에서 A씨 측은 반성의 기미 없이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했으며, 피해자가 스스로 생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점마저 객관적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부인했습니다. 여성의당 측은 '가해자는 반성의 기미도 없이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며, '피해자가 스스로 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는 점마저 객관적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명백한 증거 앞에 무릎 꿇어야 할 진실을 외면하는 행위입니다.

 

 

 

 

'예의가 아니다'라는 황당한 이유, 진실 은폐 시도

더욱 충격적인 것은 가해자 측이 거듭된 조사 출석 요구를 '피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거절했다는 사실입니다여성의당은 '사과 한마디 없이 조사에 불성실하게 임하는 것이야말로 고인과 유족에 대한 무례이자 패륜'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사망한 피해자의 몸에서 발견된 강한 외력이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골절 흔적은 단순 방치를 넘어선 폭행 및 학대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군검찰과 재판부는 이 부분을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참혹했던 마지막 순간, '나 병원 좀 데려가 줘'

지난해 11월 17일, 119에 신고된 파주 사건 현장에는 30대 여성 B씨가 전신이 오물에 오염된 채 누워 있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전신이 대변으로 오염되어 있고 수만 마리 구더기가 전신에 퍼져 있었다'고 당시 참혹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하지 부위의 감염과 욕창으로 인한 피부 괴사가 극심했던 B씨는 병원 이송 중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결국 패혈증으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병원 측의 신고로 시작된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의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인한 거동 불편을 알면서도 약 8개월간 병원 치료나 보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씨가 남편에게 쓴 편지와 일기장에는 '나 병원 좀 데려가 줘. 부탁 좀 해도 될까', '죽어야 괜찮을까'라는 절박한 외침이 담겨 있었습니다.

 

 

 

 

중유기치사에서 살인죄로, 진실을 향한 법적 공방

육군 수사단은 A씨를 중유기치사 혐의로 송치했지만, 군검찰은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는 아내가 죽음에 이를 것을 예상했음에도 고의로 방치해 사실상 살인죄를 저지른 것으로 봐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공소장에는 '아내의 정신 질환에 싫증이 나고 짜증 난다는 이유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 '과자와 빵, 음료수 같은 간단한 음식만 제공한 채 용변도 치우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여성의당은 '상상도 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잔혹하게 피해자를 고통에 밀어 넣은 가해자는 반드시 엄벌 받아야 한다'며, 살인죄 처벌을 위한 관심과 연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끔찍한 방치의 끝, 진실 규명과 엄벌 촉구

구더기가 뒤덮인 채 죽어간 아내 사건은 단순한 방치를 넘어선 끔찍한 비극입니다. 남편의 '예의'라는 황당한 변명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지, 법적 공방을 통해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피해자와 유족의 고통에 공감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사회적 관심이 절실합니다.

 

 

 

 

이 사건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남편 A씨는 왜 아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나요?

A.조사 결과, A씨는 아내의 정신 질환에 싫증이 나고 짜증이 난다는 이유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으며, 아내의 절박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Q.피해자의 몸에서 발견된 골절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피해자의 몸에서 발견된 강한 외력이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골절 흔적은 단순 방치를 넘어선 폭행이나 학대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Q.A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무엇이며, 왜 살인죄로 기소되었나요?

A.육군 수사단은 A씨를 중유기치사 혐의로 송치했으나, 군검찰은 아내가 죽음에 이를 것을 예상했음에도 고의로 방치해 사실상 살인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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