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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시메오네 감독의 논란과 반박

MBSNews 2025. 3. 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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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0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8강에 진출한 경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번 경기는 승부차기 끝에 결정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논란이 일었습니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후 심판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선수들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습니다. 경기의 흐름을 다시 살펴보며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강력한 포지셔닝을 통해 빠른 속도로 레알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첫 번째 공격에서 앙투앙 그리즈만이 기회를 잡고 데폴에게 연결하며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아틀레티코의 압박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일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며 경기는 점차 레알의 흐름으로 흘러갔습니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킬리앙 음바페의 조화를 통해 아틀레티코의 밀집 수비를 공략하려 했지만, 두 선수의 모든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며 시간이 흐를수록 아틀레티코가 심리적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반 23분, 음바페의 페널티킥 기회는 정말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비니시우스가 이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렸고, 이는 레알에게 큰 타격이 되었습니다.

 

 

경기는 결국 연장전으로 이어지면서 양 팀 모두 체력을 소진하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틀레티코는 다시 한 번 상대를 압박했지만 결정적인 득점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경기는 승부차기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승부차기에서의 레알의 승리는 처음부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아틀레티코의 알바레스가 찍은 슛이 골로 인정되지 않은 이유는 VAR 판독에 있었습니다. 이과정에서 알바레스가 공을 두 번 건드렸다는 심판의 판정은 많은 이들의 논란거리가 되었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 판단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밝혔으며, 이를 통해 심판의 결정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습니다.

 

 

그가 직접적으로 심판을 비난하지는 않았지만, 알바레스가 두 번 공을 건드렸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경기 흐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선수들에게 자부심을 주면서도 부정적인 판정에 대한 반발심을 어필하는 전략으로 보였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의 이러한 발언은 감독으로서의 그의 존재 의의를 부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레알의 쿠르투아는 경기 후 심판에게 알바레스의 반칙을 주장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레알의 승리에는 운이 작용했다는 점도 시사하는 부분입니다.

이처럼 골문을 지키는 선수의 심리와 경기 상황을 이해하는 것은 축구의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또 한 번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아틀레티코를 이겼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아스널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이 승리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었고, 레알의 전통적인 '챔스 DNA'를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아쉽게도 다시 한번 레알의 벽에 부딪히며, 아틀레티코는 더 많은 고민을 안게 되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아스널과의 8강전을 앞두고 있으며, 이미 다음 도전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이 팀이 어떤 경과를 겪을지 기대되는 만큼, 이번 경기의 여러 논란과 감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해지는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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