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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몫 우유, '아이 먹인다'더니…당근마켓 12,000원 판매, 충격과 분노!

MBSNews 2025. 7. 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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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우유,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약속은 어디로?

세종시 학교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지급되는 우유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기관이 지원하는 우유가, 정작 아이들의 입으로 들어가지 않고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현실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줍니다. 이 우유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아이들이 마신다'는 전제하에 제공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취지와는 달리, 일부 부모들이 우유를 판매하여 부당 이익을 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근마켓 12,000원…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는 우유의 진실

취재 결과, 이 우유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박스당 12,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는 일반 소비자 가격보다 5,000원 가량 저렴한 가격입니다. 학교에서 지급되는 우유와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된 우유가 동일 제품이라는 사실은, 해당 우유가 아이들에게 돌아가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되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올해 2월부터 지급되지 않던 우유가 6월 말에 일괄 지급된 후, 바로 판매 게시글이 올라오고 판매가 완료된 정황은 이러한 의혹을 더욱 짙게 만듭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우유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현실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학대? 용도 외 판매의 심각성

전문가들은 용도 외 판매를 목적으로 우유를 신청한 경우, 미필적 고의에 의한 학대로 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즉, 아이에게 먹일 의도 없이 우유를 신청하고 판매하는 행위는, 아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방치하는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금전적 이익 추구를 넘어,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학교와 교육 당국은 이러한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전수조사, 투명성 확보 위한 필수 조치

지역 사회복지사들은 재발 방지를 위해 신청 가정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우유를 섭취하는지, 아니면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유 지급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당 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이 시급합니다. 학교와 교육청은 우유 지급 시스템을 개선하고, 부정 행위를 감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 우유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합니다.

 

 

 

 

우유,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마지막 보루

이번 사건은 단순히 우유 판매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취약한 아동 보호 시스템을 드러냅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지원되는 무상 우유가, 정작 아이들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습니다. 학교, 교육청, 학부모, 그리고 지역 사회 모두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마지막 보루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무상 우유가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무상 우유, 투명한 관리만이 답이다

무상 우유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지원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투명한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학교는 우유 지급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학부모들의 신청 목적을 명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우유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부정 거래를 감시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무상 우유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진정한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핵심만 콕! 무상 우유, 아이들 입으로? NO! 당근마켓 판매!

세종시 무상 우유가 당근마켓에서 12,000원에 판매, 아이들 건강 위한 지원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용도 외 판매는 아동 학대로 볼 수 있으며, 전수조사 등 후속 조치 시급.

 

 

 

 

자주 묻는 질문: 무상 우유, 무엇이 문제인가요?

Q.무상 우유가 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건가요?

A.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무상 우유를, 일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먹이지 않고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여 부당 이익을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Q.이러한 행위는 어떤 문제를 야기하나요?

A.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지원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또한, 미필적 고의에 의한 학대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Q.앞으로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요?

A.신청 가정에 대한 전수조사, 우유 지급 시스템 개선, 학부모 교육 강화, 부정 거래 감시 시스템 구축 등 투명한 관리 시스템 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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