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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의 비극: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병사들에 대한 사살 명령 공개

MBSNews 2025. 5. 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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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잔혹함을 드러낸 무전 교신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최근 러시아군 상부의 무전 교신 내용을 공개하며, 러시아군이 투항하는 우크라이나 병사들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신은 제네바 협약에 명백히 위배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교신에서 한 러시아군 사령관은 '지휘관만 포로로 붙잡고 나머지는 모두 사살하라'는 명령을 반복적으로 내리며, 전투의 비극을 다시금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명령은 전투 의지가 없는 전쟁 포로를 살해하는 행위로, 전쟁 범죄로 간주됩니다.

 

 

 

 

사령관의 명령과 그 이행

해당 무전 교신에서 러시아군 사령관은 '선임병은 데려가고 나머지는 없애버려'라는 명령을 내리며, 병사의 답변에 대해 확인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 병사들은 처형당하게 되었으며, 이는 작년 11월 자포리자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당시 드론 영상에는 여러 우크라이나 병사가 땅에 엎드려 있는 모습이 찍혔고, 이들은 결국 대부분 사살되었습니다.

 

 

 

 

국제법과 인권의 위반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의 특별 보고관은 투항하는 군인을 사살하는 행위가 '국제법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명령이 최고 군 지휘관의 동의 없이 발생할 수 없다는 점에서, 러시아의 행위가 심각한 문제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전쟁의 잔혹성을 다시금 부각시키는 사건으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우크라이나 검찰의 수사 진행 상황

현재 우크라이나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사건에 러시아군 제127 자동화 소총 사단의 기습 부대가 연관되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수사 결과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 268명이 처형된 사건과 관련된 총 75건이 수사 중에 있으며, 이는 전쟁의 비극적인 현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전쟁 포로 처형 사건의 통계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의 처형 사건은 2022년 57명, 2023년 11명, 2024년 149명, 그리고 올해 현재까지 51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전쟁의 잔혹함과 더불어, 인권의 심각한 위협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될 것입니다.

 

 

 

 

전쟁의 비극을 잊지 말자!

이번 사건은 전쟁에서의 인권 침해와 잔혹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비극을 외면해서는 안 되며, 평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습니다

Q.이번 사건은 국제법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나요?

A.투항하는 군인을 사살하는 행위는 국제법에 명백히 위배되며, 전쟁 범죄로 간주됩니다.

 

Q.우크라이나 검찰의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A.우크라이나 검찰은 이 사건을 포함하여 총 75건의 포로 처형 사건을 수사 중에 있습니다.

 

Q.러시아 국방부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러시아 국방부는 이러한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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