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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소환 윤석열, 점심은 설렁탕, 저녁은 김치찌개… 전직 대통령들의 '소환 식사'는?

MBSNews 2025. 7. 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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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소환 조사 중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은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2차 소환해 조사 중이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4분부터 3시간 동안 윤 전 대통령 조사를 진행한 뒤, 낮 12시 5분부터 점심식사를 위해 조사를 중단했다. 이후 오후 1시 7분부터 오후 조사를 재개했다.

 

 

 

 

점심은 설렁탕, 저녁은 김치찌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조사실 옆 휴게공간에서 배달 주문한 설렁탕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했다고 한다저녁 식사로는 김치찌개가 준비될 것으로 전해졌다.

 

 

 

 

전직 대통령들의 '소환 식사' 트렌드

설렁탕, 곰탕은 전직 대통령들이 수사기관 소환 조사를 받을 때마다 선택한 음식이다. 장시간 조사를 받아야 하는 만큼, 국물류나 도시락 등 간편한 식사를 주로 선택한다는 분석이다.

 

 

 

 

과거 사례: 꼬리곰탕, 김밥, 도시락 등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8년 BBK 특검 당시 꼬리곰탕을 먹었다. 2018년 다스 실소유주 의혹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을 때는 점심으로 설렁탕, 저녁으로 곰탕을 선택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2009년 대검 조사를 받으면서 인근 식당에서 주문한 곰탕을 먹었다. 당시 점심 식사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오면서 김밥으로 해결했다고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검찰 소환 조사에서 김밥과 샌드위치, 유부초밥이 있는 도시락을 먹었고, 1995년 대검 조사 당시 노태우 전 대통령은 일식집 도시락으로 식사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전 식사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 당시 점심으로 도시락, 저녁으로 된장찌개를 먹은 바 있다.

 

 

 

 

특검 조사 진행 상황

한편 오늘 특검팀 조사는 박억수·장우성 특검보의 지휘 아래,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가 윤 전 대통령을 ‘대통령님’이라고 부르며 진행 중이다오전 조사에서 특검팀은 체포영장 집행저지 혐의 관련 조사를 마무리했다또한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혐의 및 비상계엄 국무회의 관련 조사도 일부 진행했다.

 

 

 

 

핵심 내용 요약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검 소환 조사와 점심, 저녁 식사에 대한 내용, 과거 전직 대통령들의 소환 식사 사례와 함께 특검 조사 진행 상황을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윤석열 전 대통령의 점심 식사는 무엇이었나요?

A.배달 주문한 설렁탕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Q.저녁 식사는 무엇으로 준비되었나요?

A.저녁 식사로는 김치찌개가 준비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Q.과거 다른 대통령들의 소환 조사 시 식사는 어떠했나요?

A.설렁탕, 곰탕, 꼬리곰탕, 김밥, 도시락 등 간편한 식사가 주로 선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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