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릭스, 미국 반도체 보조금 최초 수령
앱솔릭스가 미국 상무부로부터 반도체지원법(칩스법) 하에 40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처음으로 수령했습니다. 이는 SKC의 반도체 유리기판 사업 부문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하며,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유리기판 양산 공장에 대한 투자로 이루어진 지원입니다. 앱솔릭스는 이 보조금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의 핵심 소재인 유리기판의 상업화를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앱솔릭스의 공장에서는 연산 1만2000㎡ 규모의 유리기판 시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유리기판은 반도체 업계에서 '꿈의 기판'으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플라스틱보다 매끄러운 표면을 지니고 있어 초미세 선폭으로 더 많은 회로를 집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리기판의 상업화와 시장 전망
유리기판은 기존 실리콘 기판보다 40% 빠른 속도와 절반 이하의 전력 소비량을 자랑하며, 인공지능(AI)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한 미래 소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유리기판을 차세대 패키징 기술로 주목하고 있으며, 2026년 이후 본격적인 상용화가 예상됩니다. 또한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650억 달러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8% 이상 성장하여 9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유리기판의 비중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앱솔릭스의 연구개발(R&D) 보조금 수혜
앱솔릭스는 지난해 말 미국 정부의 국가 첨단 패키징 제조 프로그램(NAPMP)에서 1억 달러 규모의 R&D 보조금을 수혜받은 바 있습니다. 이 컨소시엄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학계, 비영리 단체 등 30여 개의 파트너가 포함되었으며, 유리기판 분야에서는 앱솔릭스가 유일하게 선정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앱솔릭스는 생산과 R&D 보조금을 모두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미국 정부의 신뢰와 앱솔릭스의 미래 계획
앱솔릭스는 이번 보조금 수령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7만2000㎡ 규모 이상의 2공장 건설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SKC는 2021년 유리기판 사업을 공표한 이후 앱솔릭스를 설립하고, 지속적으로 상업화를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또한, 글로벌 기업 및 학계와의 협업을 통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앱솔릭스의 경쟁력과 글로벌 협업
SKC 관계자는 '반도체 기술을 두고 전 세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보조금의 실수령은 앱솔릭스의 유리기판 경쟁력을 미국 정부가 확인해준 것'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업도 점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앱솔릭스가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앱솔릭스의 미래, 반도체 시장의 판도를 바꾸다!
앱솔릭스의 반도체지원법 보조금 수령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유리기판의 상업화와 함께, 미래 반도체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앱솔릭스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독자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앱솔릭스의 유리기판은 언제 상용화될까요?
A.앱솔릭스의 유리기판은 2026년 이후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Q.유리기판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유리기판은 기존 실리콘 기판보다 빠른 속도와 낮은 전력 소비량을 자랑하며, 초미세 회로 집적에 유리합니다.
Q.앱솔릭스는 어떤 기업과 협업하고 있나요?
A.앱솔릭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및 학계, 비영리 단체와 협업하여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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