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설렘과 기대로 가득한 임준형
정든 LG 트윈스 유니폼을 벗게 됐지만, 곧바로 기대와 설렘의 감정이 몰려왔다. LG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했기에 새로운 팀에서는 반드시 성공시대를 열고 싶은 임준형(25)이다.
KT 이적 후 첫 소감: 기회와 성장의 기대
임준형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트레이드 소식을 접하고 많은 생각에 잠겼다”라며 “LG에서 사실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런데 KT가 날 필요로 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기회를 더 받을 수 있을 거 같다. 인생은 길다. 새로운 팀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KT 유니폼을 입은 소감을 전했다.
이강철 감독과의 면담: 작년의 모습으로
이강철 감독과 면담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는 “작년 군대 제대한 뒤 모습이 너무 괜찮아서 그 때로 돌아가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작년처럼 한 번 던져보라고 하셨다”라고 답했다.
투구폼 변화와 자신감: 팔 각도 조절
이에 임준형은 “LG 시절 코치님들이 내가 좌완 불펜이이라 타자들이 조금 더 까다롭게 느끼면 좋을 거 같다고 해서 팔을 내렸다”라고 배경을 전하며 “다시 팔을 올리는 건 문제가 없을 듯하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KT에서의 적응: 든든한 지원군
다행히 KT에는 친분이 있는 선수들이 제법 있다. 과거 상무에서 인연을 맺었던 동기, 후임이 적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
KT에 대한 긍정적 평가: 어린 선수들의 성장 환경
LG에서 본 KT는 어떤 팀이었냐는 질문에는 “어린 선수들이 야구하기에 좋아 보였다. KT에서 뛰면 뭔가 클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LG 시절 우타자 상대로도 많이 나갔는데 안현민과 (강)백호 형을 너무 피하고 싶었다”라고 KT행을 반겼다.
KT에서의 첫 대결: 박동원, 김현수와의 승부
당장 26일부터 KT 유니폼을 입고 친정 LG를 상대해야하는 임준형. 그는 가장 상대해보고 싶은 타자로 박동원, 김현수를 꼽은 뒤 “(박)동원 선배님은 ‘한 번 들어와 봐라’ 이런 느낌이어서 진짜 직구만 던지겠다고 했다. (김)현수 선배님은 ‘네 공을 치기 싫다. 다리가 빠진다’라고 하셨는데 너무 대단한 타자라 한 번 승부를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프로 7년차의 각오: 새로운 도약
임준형은 “나름 올해 7년차가 됐다.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겠구나 했는데 트레이드로 팀을 옮기게 됐다. LG 시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다”라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임준형, KT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열다
LG에서 KT로 이적한 임준형 선수가 새로운 팀에서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강철 감독의 기대와 동료들의 지원 속에, 그는 KT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KT 이적 후 가장 기대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A.임준형 선수는 KT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팀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Q.이강철 감독은 임준형 선수에게 어떤 조언을 했나요?
A.이강철 감독은 작년 군 제대 후의 좋은 투구 폼을 되찾아 작년처럼 던져보라고 조언했습니다.
Q.가장 상대해보고 싶은 타자는 누구인가요?
A.임준형 선수는 박동원, 김현수 선수를 상대해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트넘, 프랑크 감독의 'HERE WE GO'에도 또 실패? 뇌르고르, 아스널행 선택! (1) | 2025.06.26 |
---|---|
이강인 PSG 탈출 임박? 아스널, 유벤투스 등 명문 클럽 '러브콜'…새로운 둥지 찾을까? (1) | 2025.06.26 |
박병호, 부활을 알리다: 1할대 부진을 딛고 홈런 4연타석, 국민 거포의 뜨거운 열정 (0) | 2025.06.26 |
KT 배정대의 '금지된 주루', 천재적 센스 vs 꼼수 논란: 야구 규칙의 새로운 해석 (0) | 2025.06.25 |
2026 신인 드래프트, ‘사사키 로키 유탄’에 한국 야구 뒤흔들리나? - 박준현, 문서준 MLB행 가능성 (2) | 2025.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