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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위약금 면제, 7월 14일까지 연장! 고객 신뢰 회복 위한 과감한 결단

MBSNews 2025. 7. 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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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폭풍, SKT 위약금 면제 결정 배경

SK텔레콤이 해지 위약금 면제 신청 기한을 오는 14일까지로 결정했습니다이는 침해사고로 인해 이탈을 원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입니다SK텔레콤은 사고 발생 전 시점을 기준으로 약정 고객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가입자, 그리고 7월 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가입자들의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이번 결정은 고객 신뢰 회복과 보안 경쟁력 강화를 위한 SK텔레콤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위약금 면제, 왜 7월 14일까지일까?

SK텔레콤은 해지를 원하는 많은 고객들이 사고 이후 2개월 이내에 이탈했다고 판단하고, 위약금 환급을 받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추가 연장을 결정했습니다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10일 정도 연장해 운영하면 원하는 고객은 충분히 떠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탈 고객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SK텔레콤의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결합상품 이용자도 위약금 면제 혜택?

결합상품 이용자의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한 질문에 임봉호 SKT MNO사업부장은 “이동전화가 이동할 때에는 그 부분에 대한 위약금이 발생하고 그 위약금은 환급 대상이다”라고 답했습니다유선 상품의 경우 해킹 사고와 무관하기 때문에 유선 이동 시 발생하는 위약금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이는 고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SK텔레콤의 명확한 입장 표명입니다.

 

 

 

 

50GB 제공, 실효성 논란과 형평성 문제

무제한 요금제 이용자에게 50GB를 추가 제공하는 정책에 대한 실효성 논란에 대해 유영상 대표는 형평성을 강조했습니다. 요금이 높은 고객에게는 요금 할인이, 요금이 낮은 고객에게는 50GB 추가 제공이 더 큰 가치를 갖는다는 설명입니다. 이는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혜택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SK텔레콤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고객 보상과 보안 투자, 실적 타격 감수

고객 감사 패키지 5000억 원, 보안 투자 7000억 원은 SK텔레콤의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영상 대표는 “단기 실적보다 장기적으로 고객 신뢰와 보안 경쟁력 회복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실적 저하를 감수하고라도 이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이는 고객 중심 경영과 미래 지향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려는 SK텔레콤의 비전을 보여줍니다.

 

 

 

 

보안 인력 확대 및 CDR 데이터 암호화 강화

SK텔레콤은 보안 인력 확대를 위해 내부 인력을 증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150명 수준까지 보안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며, CISO(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로 이종현 박사를 선임했습니다. 또한, CDR(Call Detail Record) 데이터의 암호화 수준을 높여 보안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이는 보안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SK텔레콤의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줍니다.

 

 

 

 

핵심만 콕!

SK텔레콤은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 면제 기한을 7월 14일까지 연장하고, 고객 신뢰 회복과 보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합상품, 50GB 제공, 보안 투자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객 중심의 정책을 펼치며,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위약금 면제는 모든 고객에게 적용되나요?

A.침해사고 발생 전 시점을 기준으로 약정 고객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가입자, 그리고 7월 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가입자들에게 적용됩니다.

 

Q.결합상품 이용자도 위약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이동전화의 경우 위약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유선 상품은 해킹 사고와 무관하여 제외됩니다.

 

Q.SK텔레콤의 보안 강화 계획은 무엇인가요?

A.내부 보안 인력을 확대하고, CDR 데이터 암호화 수준을 높이는 등 보안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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