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1230 님의 블로그

7년 이상 빚, 이제 안녕! 기초생활수급자 빚 탕감, 희망의 빛을 쏘다

가뭄의 단비, 장기 연체 빚 탕감… 그 시작을 알리다7년 이상 장기 소액 연체 채무를 탕감해주는 '배드뱅크' 사업이 드디어 그 닻을 올립니다. 연말,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될 예정이며, 오랜 빚의 굴레에서 고통받던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주도로 삼일·한영회계법인이 참여한 가운데, 27일 채무조정 프로그램 설명회가 개최되었으며, 9월 12일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누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꼼꼼하게 살펴보는 지원 대상이번 사업의 주요 대상은 2018년 6월 이전에 발생한 연체 채무로, 7년 이상 연체되었으며, 원금 합산 기준 5000만 원 이하의 개인 연체자입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

2024년 1분기, '역대 최소' 신규 채용의 그림자2024년 1분기, 대한민국 청년들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만드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임금 근로 일자리 중 신규 채용 일자리가 4개 중 1개꼴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숫자의 감소를 넘어,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신호탄입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렵게 취업 문턱을 넘어서도, 불안정한 고용 환경에 놓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습니다. 통계가 보여주는 현실: 2년 연속 감소하는 신규 채용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중 신규 채용은 총 546만 7000개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18년 ..

필라델피아 도착과 조선소 시찰의 시작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새벽 미국 필라델피아에 도착하여, 한미 조선업 협력의 상징인 필리조선소를 방문했습니다. 이 일정은 3박 6일간의 일본과 미국 방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필리조선소는 지난해 12월 한화그룹이 1억 달러에 인수한 곳으로,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마스가' 프로젝트를 상징합니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양국 간의 경제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가 프로젝트와 필리조선소의 중요성필리조선소는 '마스가'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으로서, 한미 양국의 조선업 협력을 상징합니다. 이번 시찰은 단순히 시설을 둘러보는 것을 넘어, 양국 간의 경제적 유대감을 ..

한미 정상회담, 새벽을 깨우다미국과 한국의 정상들이 만나는 역사적인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 1시 15분,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회담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회담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고, 미래를 위한 중요한 논의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백악관의 발표에 따르면, 회담은 미국 동부 시각으로 25일 정오에 시작되며, 15분 뒤 오벌 오피스에서 본격적인 정상회담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 소식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한반도와 국제 정세에 미칠 파급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30분간의 회담..

워싱턴, 이재명 대통령을 맞이하다: 한미정상회담의 시작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습니다. 2박 3일간의 방미 일정을 소화하며, 특히 25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회담은 이재명 정부의 초반 국정운영 동력을 좌우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첫 미국 방문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한미정상회담, 무엇을 논의할까?: 핵심 의제와 전망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지난달 말 타결된 관세협상의 세부 협의를 비롯하여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나 국방비 증액 등 민감한 사안이 거론될지 관심이 쏠리며 원자력협정 개선을 통한 한미 간 원자력..

관세 장벽, 미국 투자를 부르다미국과 한국 간의 무역 관계에서 관세 문제는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폭탄' 발언은 한국 기업들에게 큰 부담을 안겼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관세를 회피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 기업들은 현지 투자를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생존 전략을 넘어, 미국 경제에 기여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텍사스, 한국 기업의 새로운 보금자리미국 텍사스주는 한국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 건설은 텍사스주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며, 미국 정부로부터 보조..

기획재정부, 숫자로 힘을 말하다대한민국 경제 정책의 중심, 기획재정부(기재부)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마치 검찰이 칼을 독점하듯, 기재부는 숫자를 독점하고 그 해석 권한까지 쥐고 있습니다. 심지어 헌법 해석까지 독점하며, 국회의 예산 심의 권한을 제약하는 현실을 마주합니다. 헌법 제54조는 국회가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고 명시하지만, 실제로는 감액만 가능하고 증액은 정부 동의가 필요한 '반쪽짜리 권한'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기재부가 예산안의 '각 항'에 대한 자의적 해석을 통해 국회의 예산 심의 권한을 더욱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기재부는 예산안 각 리스트(list)를 '각 항'으로 해석하여 국회가 정부 동의 없이는 어떤 세부 사업도 증액할 수 없도록 만듭니다. ..

중국 인민은행의 결정: 3개월 연속 동결중국 인민은행이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3.0%, 5년 만기를 3.5%로 각각 동결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결정으로, 5월 10bp 인하 이후 3개월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의 반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LPR의 의미: 중국 경제의 바로미터LPR은 매월 20개의 주요 상업은행의 금리를 취합하여 산출됩니다. 특히, 5년 만기 LPR은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며, 1년 만기 LPR은 신용대출 등 일반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LPR은 중국 경제 상황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실상 기준금리로 여겨집니다. 동결 배경: 신중한 행보의 이유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동결 결..

공휴일, 요일제로 바꾸면?특정 날짜 대신 요일로 공휴일을 지정하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내수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요일제 공휴일 도입은 소비 진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일제 공휴일, 무엇이 다를까?현재의 공휴일은 특정 날짜에 고정되어 있지만, 요일제 공휴일은 매년 특정 '요일'에 쉬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5월 5일 어린이날' 대신 '5월 첫째 주 월요일'과 같이 변경되는 것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이미 '월요일 공휴일' 제도를 시행하며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소비 지출, 얼마나 늘어날까?연구 보고서는 월요일 공휴일이 제도적으로 지정될 경우 가계 소비 증가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해 내수..

임시공휴일, 꿈은 잠시… 정부의 냉정한 판단추석 연휴 직후 금요일,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임시공휴일 지정이 무산되었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는 기대감에 부풀었던 국민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소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이러한 결정에는 분명한 이유가 존재합니다. 해외 여행 수요 증가, 내수 활성화의 걸림돌정부가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있습니다. 연휴가 길어지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국내에서의 소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는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정부에게는 놓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수출과 생산의 감소, 또 다른 고려 사항임시공휴일 지정..

트럼프, 스위스에 '상호관세' 부과: 배경과 의미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산 수입품에 39%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 배경에는, 스위스의 대미 상품수지 흑자에 대한 강한 불만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요구했지만, 스위스 측의 미온적인 태도에 격노하며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결정은 단순히 경제적 손실을 넘어,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불균형 해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됩니다. 이는 다가오는 미국 대선 국면에서 무역적자 해소라는 정치적 메시지를 강조하려는 의도와, 스위스가 한국, 일본, EU 등 다른 국가들과 달리 적극적인 양보책을 제시하지 않은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전화..

코스피, 새로운 지평을 열다오늘, 대한민국 주식 시장에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3,269.4를 기록하며 또 한 번의 연고점을 경신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희망과 기대를 동시에 안겨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시장의 역동성은 멈추지 않고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단순히 숫자의 변화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흐름을 주시하며, 미래를 위한 전략을 세우는 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시장의 변동성은 항상 존재하지만, 긍정적인 신호에 주목하여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감 시황: 코스피의 숨 가쁜 하루치열했던 하루의 마무리는 3,254.47로 결..

미국, '최종 협상안' 요구하며 압박 수위 높여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미국에 도착하여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무역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우리 대표단에게 '최선의 최종 협상안'을 요구하며, 협상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인사들도 측면 지원에 나서며, 막바지 협상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의 핵심은 양국 간의 경제 협력 방안을 어떻게 조율하고,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경제부총리, 미국 도착 후 적극적인 협상 의지 밝혀 미 상무부 장관, 트럼프 대통령 설득 위한 '최종 제안' 강조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협상에 대한 긴장감을 더욱 고..

협상 성공의 열쇠, K-조선에 주목하다미국과의 협상에서 한국 조선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새로운 지렛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자국 조선업 재건을 절실히 원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발맞춰, 한국은 미국 내 조선소 건설, 전략 상선 건조, 금융 지원, 기술 이전, 인재 양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넘어, 양국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협상의 결과에 따라, 한국 조선업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

8월 1일, 운명의 날: 한미 간 관세 전쟁의 서막8월 1일, 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25%의 상호 관세를 부과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 시한을 단 하루 앞둔 7월 31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마지막 담판을 벌입니다. 이는 단순한 회담이 아닌, 양국 경제의 미래를 가르는 중대한 갈림길입니다. 극적인 변화: '2+2 협상' 무산, '1+1 담판'으로의 전환원래 25일로 예정되었던 구윤철 부총리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베선트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의 '2+2 통상 협의'는 미국 측의 일정 변경으로 인해 무산되었습니다. 하지만, 극적으로 31일 '1+1 협상'으로 전환되어, 양국 수장의 어깨에 모든 것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벼랑 끝 외교..

방미 결과 브리핑: 숨겨진 이야기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 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미국 측 인사들과의 협의 내용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이번 방미는 한미 간 안보와 경제를 아우르는 총론적 협의를 통해, 다가오는 미국의 관세 부과 시한에 대비하고 이후 진행될 경제 분야 각론 협의를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습니다. 위 실장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앤디 베이커 국가안보부보좌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다양한 고위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진행하며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습니다. 루비오 장관 면담 불발, 오해와 진실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루비오 장관과의 면담 불발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위 실장은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는 '미국 측이 거절해 루비오 장관과 ..

20대, 대기업 취업의 문턱이 높아지다최근 국내 대기업들의 20대 직원 비중이 감소하면서 청년들의 취업 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신입 공채 규모를 줄이고,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20대들이 대기업에 진입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67곳의 20대 임직원 비중이 2022년 24.8%에서 2024년 21.0%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수치 감소를 넘어, 청년 고용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를 시사합니다. 이처럼 20대 직원 비중 감소는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문제로 ..

이재명 대통령,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메시지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메시지를 통해 내수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직원들과 함께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골목상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하며, 국민들의 삶을 세심히 살피고 정책을 마련하는 데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직원들과의 저녁 식사, 그리고 진솔한 대화대통령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