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자산가의 '탈(脫)한국' 현실글로벌 컨설팅사 헨리앤파트너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은 고액자산가 2,400명이 해외로 이민하며 세계 4위의 순유출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경제·정치적 불안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국가 경제력 약화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으며, 한국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헨리앤파트너스는 매년 글로벌 자산 통계기관 뉴월드웰스와 함께 고액자산가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유입·순유출 규모를 추산하여 발표합니다. 고액 자산가 순유출, 세계 4위의 현실2025년 고액자산가 순유출 상위 4개국 현황을 보면, 영국, 중국, 인도에 이어 한국이 세계 4위 순유출국으로 나타났습니다. 헨리앤파트너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