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개요: 한덕수 전 총리, 법정에서 '기억 없음'으로 일관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2·3 불법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방조 혐의와 관련해 24일 법정에서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는 ‘계엄 얘기를 들은 뒤 멘붕 상태라서 뭔가를 제대로 인식하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기억이 굉장히 부족하다, 없다’고 말했다. CCTV 영상 속 모습, 기억에서 삭제?대통령실 폐쇄회로(CC)TV 영상 속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도 ‘사후적으로 보면 제가 영상에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는 궤변을 늘어놨다. 특검이 ‘CCTV 영상을 통해 피고인 상의 안주머니에 문건을 소지한 것 봤죠’라고 묻자 한 전 총리는 ‘제 기억에서 찾아낼 수가 없다’고 답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증언과 한덕수 전 총리의 상반된 주장지난 19일 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