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고용보험 제도를 악용하여 육아휴직 급여와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이들을 적발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이번 특별 점검에서 총 15명이 적발되었으며, 그 중 9명이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적발된 부정수급 액수는 총 2억7000여만 원에 달하며, 이는 고용보험 기금의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례입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사건으로는 30대 A씨가 있습니다.A씨는 아버지 B씨와 함께 공모하여 허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육아휴직 및 출산전후휴가를 신청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고용센터에 거짓 서류를 제출하여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자녀 3명에 대해 총 3800만 원의 모성보호급여를 부정하게 수급했으며, 이는 고용보험 제도의 본래 취지를 심각하게 위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