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애경산업이 매물로 나왔습니다.이는 기업의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고, 모태 사업인 생활용품 및 화장품 사업을 구조조정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이번 매각은 삼정KPMG를 주관사로 하여 진행되며, 애경그룹은 약 63%에 달하는 대주주 지분을 매각할 예정입니다. 최근 애경그룹은 골프장 중부CC와 같은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여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애경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의 부채비율은 무려 328 66%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자금 조달과 관련된 심각한 위기 상황을 반영합니다. 애경산업의 시가총액은 약 3,600억 원에 이르며, 대주주 지분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과 자산 가치를 포함해 약 6,000억 원에서 7,000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애경그룹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