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발생한 미등록 의대생 제적 현상은 많은 학생들에게 심각한 고민을 안겨주고 있습니다.연세대 의대의 경우, 전체 881명 중 398명(45%)이 등록하지 않아 제적 예정 통보를 받았고, 고려대의 경우에도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제적 위기에 처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의대생들은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자유'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며 연대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미등록 문제를 다루기 위하여 대학 측에 추가 복학 상담을 신청하고 있으며, 제적처분을 앞둔 고통 속에서도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고려대 의대 전 학생 대표들은 "각자의 선택이 존중받고, 어떠한 결정에도 위축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