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은 2025년 KBO리그에서 한층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그는 5⅔이닝 2실점, 삼진 8개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경기 후 김광현은 새로운 심판 시스템인 ABS존에 대한 개념을 삭제하고, 오로지 자신의 투구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광현은 KBO리그에서 ABS존이 도입된 후 어려움을 겪었던 선수 중 하나입니다.ABS존은 자동으로 공의 스트라이크와 볼이 결정되는 시스템으로, 많은 선수들이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왔습니다. 그러나 김광현은 이 시스템이 야구 본연의 즐거움을 해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다트 게임처럼 네모판에 공을 던진다면 야구의 본질은 사라진다"고 단호히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