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 혁신적인 육아 지원 제도전라북도는 8살 이하 자녀를 둔 '육아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4일 출근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시행 한 달이 지났으며, 실제 제도를 사용하고 있는 직원들을 만나 그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전북도청의 김진주 주무관은 '솔직히 이게 될까?'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정말 되더라고요'라며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주 4일 출근제 적용 방식과 장점전북도의 주 4일제는 '재택형'과 '휴무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평일 중 하루를 재택근무로 하거나 휴무를 쓸 수 있는 대신 나머지 4일에 근로 시간을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유연한 제도 덕분에 직원들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박홍모 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