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수 정읍시 고부보건지소장은 최근 의료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절감하며, 보다 나은 공공의료 체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그는 2022년 정읍아산병원장직에서 퇴임 후, 고부면 보건지소장으로 부임하며 환자들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그의 경험담과 전문적인 시각을 통해 의료의 중요성과 개선 필요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임경수 소장은 높은 의료 수준을 자랑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33년을 근무한 뒤, 정읍이라는 지방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처음 마주한 정읍의 의료 현실은 참담했습니다. 그는 “정읍의 면적이 서울시의 1 2배나 되지만, 인구는 10만명 정도에 불과하다”며 “의료시설의 부족으로 인해 환자들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환자들의 질병 관리를 어렵게 하고, 결과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