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 협상, 막바지 총력전 돌입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으로 향하며, 막판 총력전에 힘을 보탠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재계 총수 중 두 번째 합류로, 다음 달 1일 데드라인을 앞둔 관세 협상 담판을 위한 민관 총력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의선 회장은 현재 막판 논의가 진행 중인 관세 협상을 돕기 위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세 번째 재계 인사로 미국행에 합류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오늘 오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동관 부회장은 조선 산업 협력 프로젝트 구체화를 위해, 이재용 회장은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 및 기술 협력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회장의 합류는 우리나라 관세협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