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만의 약속, 안동역에서 무슨 일이?KBS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다큐 3일' 제작진과 두 대학생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폭발물 협박으로 인해 촬영이 취소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0년 전, '다큐 3일' 안동역 편에서 시작된 특별한 약속이 있었기에,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2015년 8월 방영된 '다큐멘터리 3일 - 안동역' 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당시 두 명의 대학생은 카메라 감독에게 10년 후 재회를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는 장면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구 안동역으로 모였습니다. 폭발물 협박, 긴급 상황 발생사건은 15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 '구 안동역 광장에 폭발물을 터트리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