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캠퍼스는 가자전쟁을 반대하는 시위로 휩싸였습니다.특히, 한인 학생 정 모 씨가 이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추방 위기에 처하게 된 사건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시위 참가가 이민법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정 씨는 7세에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여 영주권자로서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민주적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습니다.정 씨는 지난해 가자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참여했으나, NYT에 따르면 그는 시위를 주도하지도, 극단적인 행동을 취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은 그를 추적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