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향한 여정, 예상치 못한 난관누리호 발사 이틀 전, 고흥 나로도에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예정된 이송 작업은 1시간 40분이나 지연되었고, 강풍까지 불어닥쳐 발사대 기립과 엄빌리컬 연결, 각종 점검 작업이 다음 날로 미뤄졌습니다. 순간풍속이 초속 12.9m까지 치솟으며, 발사 준비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직면했습니다. 이처럼 발사 전 상황은 결코 녹록지 않았습니다. 하늘의 응원, 기적 같은 날씨 반전하지만 발사 하루 전,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마치 하늘이 응원하는 듯,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갠 하늘과 잔잔해진 바람은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예감하게 했습니다. 전날 초속 12.9m까지 이르렀던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5.9m로 줄어들었고, 평균 풍속 역시 초속 1.8m로 안정되었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