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김동엽 선수는 최근 시범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습니다.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중, 김동엽은 두산 선발 투수 김유성이 던진 148km의 강속구에 오른쪽 손목을 맞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손목 골절이라는 불행한 진단을 받으며, 재기할 기회를 또다시 잃게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김동엽은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된 후 키움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했습니다.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인해 최소 1~2개월간의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홍원기 감독은 그의 부상 소견이 좋지 않다고 전하며,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소식은 김동엽 본인뿐 아니라 팀 전체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김동엽은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