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더 이상 금기가 아닌 산업으로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는 동남아시아에서 죽음에 대한 사회적 금기가 허물어지며 '엔딩 비즈니스'가 새로운 경제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장례문화 박람회 '데스 페스트'에서는 방문객들이 관에 들어가 셀카를 찍는 등 죽음을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2대째 장례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비로즈 수리야세니는 "단순히 죽음을 애도하는 차원을 넘어 살아있을 때 자신의 마지막을 스스로 디자인하려는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개성을 중시하는 '창의적 마무리'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령화와 재정 부담, '엔딩 비즈니스'의 배경동남아시아의 인구 구조는 급격한 고령화를 겪고 있습니다. 싱가포르..